매일신문사와 한국언론진흥재단이 마련한 3회차 "나도 기자다" 청소년 신문제작체험이 30일 매일신문사 뉴미디어 체험관에서 열렸다.
신문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학생들의 시민의식을 일깨워 올바른 사회인으로 자라날 수 있게 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신문제작 체험, 신문전시관 및 신문사 견학, 미래신문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경산 삼성현고등학교와 효성여고에 이은 이날 행사에는 성광중학교 학생 11명이 참석해 직접 기자가 되어 기사를 쓰고 신문을 편집했으며, 테블릿 PC를 이용한 미래 신문을 체험했다.
이날 체험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사회부 이승진 광고부 이기훈, 김민석 편집부 김성엽 사진부 이재욱 문화부 박재현, 김승원 정경부 이동우 스포츠레저부 차승현, 전형록 각각 나눠 직접 기사를 취재하고 신문을 편집했다.
성광중학교 신문방송반 2학년 김민석 학생은 "잘 몰랐던 신문 발행과정과 역사를 알게 돼 보람있는 시간이었다 "라고 말했다.
또 학생들을 인솔해온 안진석 교사는 "평소 접하기 힘든 신문제작 과정과 취재를 해봄으로서 교실 밖에서도 많은 것을 배우고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가질 수 있어서 보람있었다."라고 했다.
장성혁기자 jsh0529@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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