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가 '사랑의 안전띠 잇기사업'으로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에 나섰다.
시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가구 중 화재 위험이 높고 자력 개선이 어려운 재난취약가구 50곳을 선정해 10월 말까지 주택 안전점검 및 정비사업을 벌인다.
이번 정비사업은 대상가구를 직접 방문해 전기시설을 점검한 뒤 노후화된 형광등, 누전차단기, 콘센트, 전선 등을 교체해 생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기초생활수급자 주택의 화재 위험요소를 해소해 더불어 사는 공동체 의식을 높이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며 "소외계층의 생활안전 확보를 위해 정비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영천'민병곤기자 min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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