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과 연계해 4대강 사업을 홍보하기 위한 '낙동강 강가의 가을문화축제'가 4일 오후 안동 낙동강변에서 시작돼 5일간 일정에 들어갔다.
개막식에는 김광림 국회의원, 권영세 안동시장, 김백현 안동시의장, 각급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3천여 명이 참석했다.
'문화의 새 물길, 역사의 새 물결, 낙동강'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생명의 강, 예술의 강, 문화의 강, 역사의 강, 생활의 강 등 5개 테마로 나눠 강 고유제, 기념음악회, 정열의 록 페스티벌, 영남가요제, 낙동강 라디엔티어링, 시낭송, 낙동강 사진전, 수상자전거 체험, 낙동강 누치잡이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마련됐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4대강 살리기 사업으로 조성된 강 주변의 수변공간과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안동 낙동강변이 '생태와 예술이 함께 흐르는 강'으로 거듭나는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동'권오석기자 stone5@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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