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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장애인들 바리스타로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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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도성당 '카페 카리타스 3호점'

지적장애인들이 바리스타가 돼 커피를 만드는 '카페 카리타스 3호점'이 5일 죽도성당 1층에 문을 열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승호 포항시장, 원유술 죽도성당 주임신부, 김정렬 포항시장애인종합복지관장 신부를 비롯해 장애인과 자원봉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카페 카리타스는 대부분 지적장애인들이 고용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 따라 포항시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지적장애인들의 안정적인 고용보장과 소득보장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장애인 커피전문점이다.

특히 이번에 문을 연 카페 카리타스 3호점은 포항시에서 인테리어와 장비구입에 필요한 사업비 2천500만원을 지원했으며 죽도성당에서 무상으로 장소를 제공했다.

한편 10일 문을 여는 카페 히즈빈즈 4호점인 동빈나루점을 포함하면 포항시에는 현재 장애인 커피전문점 7곳이 운영되며 장애인 4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게 된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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