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북도, 말산업 특구 유치위한 용역보고회 개최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경북도, 말산업 특구 유치위한 용역보고회 개최

경상북도는 금년 9월 10일 시행된 말산업육성법에 사전 대응하기 위해 지난 2010년 서울대학교에 발주한 일자리 창출을 위한『말산업 육성연구용역 보고회』를 10월 11일 14:00 도청 제1회의실에서 가진다고 밝혔다.

연구용역 보고내용은 말산업육성법에 명시된 말산업 특구 유치에 따른 기본계획 및 타당성 분석이외에 승용말 육성센터, 재활승마센터, 인력양성기관 등의 유치도 포함되어 있다.

경북도에서는 말산업을 선점하기 위해 지난 민선 4기부터 말산업을 농촌의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선정, 말산업의 3대 축인 시설인프라 구축, 전문인력 양성, 부산물의 산업화 등을 적극 추진해 왔다. 이러한 노력은 궁극적으로 말산업 특구 유치를 위한 장기포석이라고 밝혔다.

말산업 특구 유치를 위해 경북도에서는 한국마사회 제 4경마장 유치, 정부지원 승마시설 11개소를 설치(공공 승마시설 7개소, 민간 승마시설 4개소) 하는 등 인프라 구축을 꾸준히 추진해 오고 있다.

이들 승마시설을 활용한 일자리 창출등 말산업 육성과 활성화를 위하여 한국마사회와 함께 유소년승마단, 초·중·고생 승마체험사업, 재활승마프로그램 체험사업 등도 시행하고 있다.

특히,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말 특성화고 설치(상주 용운고), 대학(4개소)에 관련학과 개설, 농민사관학교내 말산업 과정개설, 경북대에는 말의학연구소, 말산업연구원을 설치 말산업 발전을 위한 R&BD기반 조성과 인력양성을 적극 추진중이다.

또한 말 부산물의 산업화를 위해 미국, 일본, 호주 등 말산업 선진국과의 상호협력을 위한 MOU와 투자유치를 관련정부 및 기업과 협의하고 있다.

앞으로, 경북도는 이번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시군과협력하여 말산업특구, 승용말육성센터, 재활승마센터, 인력양성기관등 대형국책사업 유치를 적극 추진, 말산업의 세계적인 메카가 되도록 함과 아울러 신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할 것이라고 한다.

배소영 인턴 maeil01@msnet.co.kr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한미 간 확장억제 협의체인 '핵협의그룹(NCG)' 제5차 회의에서 북한 핵 위협에 대한 언급이 사라지고 한국이 재래식 방위를 주도할 것이라는 내...
진학사 캐치의 조사에 따르면 구직자와 직장인들이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으로 CJ올리브영이 20%의 지지를 받아 1위에 올랐으며, SK하이닉스는 ...
인천지법은 동거남이 생후 33일 아들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22세 엄마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엄마는 아들이 학대받는 동...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