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김덕희의 행복한 밥상] 서여향병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조선시대 빙허각 이씨의 저서인 (규합총서)에 "생마를 익게 쪄 썰어 꿀에 담가 잣 가늘게 썰어 묻히라"고 기록되어 있으며 마는 장의 기능을 튼튼하게 하고 원기를 돋우고 소화가 잘되는 건강 식품이다.

◆ 재료 및 분량

마 1kg, 찹쌀가루 2컵, 꿀 1컵, 잣가루 2컵, 식용유 약간

◆ 만드는 방법

1. 마는 일정하고 곧은 것으로 준비하여 껍질을 벗겨 두께 0.5cm, 직경 6cm의 타원형이 되도록 비스듬히 썬다.

2. 찜솥에 김이 오르면 5분 정도 찐 후 식으면 꿀에 재운다.

3. 20분후 고운 찹쌀가루를 앞뒤로 묻혀 기름 두른 팬에 지진다.

4. 잣은 고깔을 떼고 마른 행주로 닦은 후 종이를 깔고 칼로 곱게 다져 잣가루를 만든다.

5. 곱게 다진 잣가루를 묻혀내고 대추, 호박씨로 장식한다.

김덕희 대구보건대학 호텔조리계열 교수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한미 간 확장억제 협의체인 '핵협의그룹(NCG)' 제5차 회의에서 북한 핵 위협에 대한 언급이 사라지고 한국이 재래식 방위를 주도할 것이라는 내...
진학사 캐치의 조사에 따르면 구직자와 직장인들이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으로 CJ올리브영이 20%의 지지를 받아 1위에 올랐으며, SK하이닉스는 ...
인천지법은 동거남이 생후 33일 아들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22세 엄마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엄마는 아들이 학대받는 동...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