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립박물관은 이달 28일까지 우리문화특강 수강생을 모집한다.
경산시립박물관에 따르면 ▷첫 번째 강좌는 11월 2일 김상엽 문화재청 문화재감정위원의 '문화재감정이야기, 진짜 가짜'▷두 번째 강좌는 9일 유병하 국립중앙박물관 기획연구부장의 '145년만의 귀환, 외규장각 의궤'▷세 번째 강좌는 16일 노중국 계명대학교 교수의 역사드라마 밖의 역사이야기 '의자왕과 계백 그리고 백제부흥운동'이다.
이번 특강에서는 그동안 프랑스 국립도서관에 소장되어 있다가 지난 7월 145년 만에 우리 품으로 돌아오게 된 조선시대 기록문화의 꽃인 외규장각 의궤(儀軌)의 우수성과 가치, 귀환 사연을 의궤 귀환업무 총괄자에게서 직접 듣는 등 최근 이슈가 된 우리 문화재와 역사 이야기를 전문가에게서 생생하게 들을 수 있다.
장영금 경산시립박물관장은 "우리의 역사와 전통문화는 아는 만큼 보고, 사랑할 수 있다. 많은 시민들이 우리 문화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되고, 사랑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우리문화특강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모집인원은 선착순 성인 100명으로, 수강료는 무료이다. 문의 053)810-6456.
경산'김진만기자 fact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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