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지역출신 해피싱어 가수 채환…15일 대구보건대서 콘서트

TV와 라디오 프로그램 진행자로 활약하고 있는 지역출신 가수 해피싱어 채환(31) 씨가 15일 오후 3시 대구보건대학 인당아트홀에서 콘서트를 연다.

매년 수능시험 날 방송에서 가장 많이 나오는 노래 '파이팅'의 주인공으로도 유명한 채 씨는 이날 공연에서 자신이 직접 쓴 시나리오에 따라 무대에서 직접 연기하고 연주하며 노래까지 하는 '모노 뮤직드라마'를 선보인다. 이날 공연에서 '파이팅', '다 바쳐', '내 사랑 이쁜이' 등을 다양한 보이스 컬러로 부르며 관객들의 감성을 자극할 것으로 기대된다. 채 씨는 9월부터 개그맨 김준호, 김대희와 함께 그의 닉네임을 딴 해피싱어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자작곡인 앨범 '밥 한번 먹자'를 판매하고 그 수익을 결식아동 돕기에 기부하는 것. 채 씨는 이번 공연에도 음반을 판매한 수익금을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053)320-1268.

전창훈기자 apolonj@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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