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하이 바오샨 국제민속예술제에 초청된 '세계탈문화예술연맹(IMACO) 특별 탈 전시회'가 큰 인기를 얻었다.
이달 15일부터 '세계의 탈과 문화'를 주제로 열흘 동안 중국 상하이 바오샨시 민속박물관에서 전시되고 있는 IMACO 세계탈 전시회는 하회탈을 포함해 세계탈문화예술연맹이 보유하고 있는 7개국 탈 150점과 세계 탈춤전통의상 5점을 특별 전시하고 있다.
전시회가 인기를 얻으면서 바오샨 국제민속예술제조직위원장인 이유안 바오샨시 부시장은 "세계의 다양한 탈을 볼 수 있는 이번 전시회는 매우 유익하다고 판단되며 특히 청소년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2개월 정도 전시를 연장해 주었으면 한다"고 권영세 안동시장에게 요청하기도 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해마다 지구촌 각 나라를 순회하며 인류보편 문화인 세계 탈 전시회를 통해 상호 문화의 다양성을 폭넓게 이해함으로써 세계탈문화예술연맹의 활동 영역을 확대시키고 문화교류 및 협약을 통해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의 매력지수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동'엄재진기자 2000ji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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