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종 아내 "아내 잡기 위해 300번 도끼질!"
배우 이원종이 5살 연상의 아내를 사로잡은 비법을 공개해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20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 시즌3'에 출연한 이원종은 "내가 결혼할 당시는 연상연하 커플이 정말 없었다"며 "부모님께도 아내가 나보다 연상이라는 사실을 비밀로 하고 결혼해 5년 후에 이 같은 사실을 알게 되셨다"고 밝혔다.
이어 "아내와 스승과 제자로 만났는데 내가 제자니까 남자로 안 보더라. 하지만 나는 첫 인상에 '내 여자다'라고 생각했다"고 부인에 대한 애틋한 심정을 고백했다.
또 "관심을 아예 안 가지니까 차를 얻어 타고 가는 길에 광화문 사거리에서 화를 내고 내렸다. 그리고 곧바로 택시를 타고 따라가서 꽃다발을 전해줬다"며 "아내를 잡기 위해 한 300번 도끼질 했다."고 고백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배소영 인턴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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