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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말聯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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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말聯서 개막

해외 한상(韓商) 비즈니스의 장(場)인 제16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가 21일(현지시간) 오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컨벤션센터에서 세계 61개국에서 활동하는 한인 경제인 1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막됐다.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와 연합뉴스가 공동 개최하는 이 대회는 '세계속의 한민족, 하나되는 경제권'이라는 슬로건 아래 글로벌 한민족 경제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회원 간 인프라를 활용해 모국 상품의 수출확대 방안을 논의하는 행사이다.

이날 열린 개회식에는 닥터 응옌옌 관광부 장관과 머스타파 모하메드 국제통상부 장관 등 말레이시아 고위 당국자들과 기업인들이 대거 초청됐다.

또 국내 인사로는 국회 해외동포무역경제포럼을 이끄는 안경률 의원, 국회 지식경제위원장인 김영환 의원과 서병수·이종혁 의원, 홍석우 코트라 사장, 월드옥타 상임고문인 이기수 대법원 양형위원장과 박성훈 재능교육 회장, 서만철 공주대 총장, 이주석 경북 행정부지사 등이 참석했다.

권병하 월드옥타 회장은 대회사에서 "이번 대회는 21세기 아시아 경제시대를 열어가는데 있어 월드옥타가 선도 역할을 해 나갈 것임을 만방에 선언하는 자리"라면서 "월드옥타는 이를 통해 회원 간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해 재외동포 사회의 발전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찬 연합뉴스 사장은 김영미 한민족센터 본부장이 대독한 환영사에서 "동남아의 대표적인 신흥경제국 말레이시아에서 갖는 대회인 만큼 그 어느 때보다도 알찬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연합뉴스는 올해 말 개국을 앞둔 연합뉴스TV와 더불어 700만 재외동포의 정보 소통과 네트워킹의 구심점이 되겠다"고 밝혔다.

개회식에 앞서 월드옥타는 '지역별 새로운 경제 트렌드와 대응방안'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갖고 11개 통산위원회별로 무역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또 부품소재 산업 분야에 종사하는 월드옥타 회원들은 코트라의 2011 기술협력 무역사절단과 서울산업통상진흥원에서 모집한 국내 중소기업 19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글로벌 파트너십(GP) 수출상담회를 열기도 했다.

이와함께 월드옥타는 경상북도와 공동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대한항공을 공식 항공사로 지정했다.

대회 이틀째인 22일에는 월드옥타 제16대 2차 이사회 및 임시총회가 열리며, 이기수 대법원 양형위원장의 특별강연, 지역별 차세대 등이 진행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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