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은 21일 올해 우수한 국정감사 활동을 벌인 '국감 최우수 의원' 13명을 선정하고 시상식을 가졌다. 지역출신으로는 기획재정위원회의 박근혜 전 대표가 유일하게 뽑혔다. 박 전 대표가 당이 선정한 최우수 국감 의원에 포함되기는 18대 국회 들어 처음이다. 박 전 대표는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 유세 지원차 시상식에는 참석하지 못했다.
한나라당은 국정감사 이후 각 상임위 소속 의원과 수석전문위원 간 논의를 거쳐 상임위별로 1명씩 국감 최우수 의원을 선정했고, 황우여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이들 의원에게 격려패를 수여했다.
선정된 최우수 의원은 법제사법위 이은재, 정무위 조문환, 기획재정위 박근혜, 외교통상통일위 윤상현, 국방위 김장수, 행정안전위 김태원, 교육과학기술위 주광덕,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 김성동, 농림수산식품위 김성수, 지식경제위 정태근, 보건복지위 강명순, 환경노동위 조해진, 국토해양위 현기환 의원 등이다.
유광준기자 jun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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