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과 산성면 삼국유사 화본마을 운영위원회는 23일 관광객과 출향인 등 1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화본마을 추억체험 운동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떡메치기와 뻥튀기 체험, 순두부 만들기, 콩잎김치 만들기 등 전통 먹을거리 체험을 비롯해 교복 입고 기념 촬영, 삼국유사 목판 탁본 체험, 도자기 체험, 미꾸라지 잡기 등 다양한 이벤트로 진행됐다.
산성면 화본마을은 아름다운 간이역으로 유명한 중앙선 화본역이 자리잡고 있는 곳으로 삼국유사 벽화마을, 추억의 학교 박물관 등으로 유명하다. 특히 화본역에는 원통 모양의 높이 28m 급수탑이 있는데 이 급수탑은 과거 증기기관차에 물을 보충하기 위해 설치한 시설이다.
장욱 군위군수와 윤진기 화본마을 운영위원장은 "'추억체험 운동회'가 열린 화본마을에는 '네티즌이 뽑은 아름다운 간이역'인 화본역을 비롯해 삼존석굴과 한밤마을, 인각사, 군위댐, 산촌생태마을, 김수환 추기경 생가 등 둘러볼 곳이 많아 참가한 관광객들에게 추억에 남는 행사가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군위'이희대기자 hd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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