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일대학교(총장 정현태)가 최근 신입생들의 졸업 후 희망직업을 조사한 결과 자신의 전공과 연관된 전문직(48.5%)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일대에 따르면 올해 입학한 신입생 1천815명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으며, 공무원이 2위(21.5%), 해외유학(6.3%), 창업(5.4%) 등이 그 뒤를 이었다. 계열별로는 인문사회계열 경우 전공 전문직이 38.4%로 가장 높긴 했지만 공무원 역시 36.8%로 나타나 공무원 선호현상이 여전했다. 예체능계열은 공무원 7.4%에 비해 해외유학 응답이 17.3%로 더 높았다.
또한 등록금 및 생활비 조달방법은 '부모가 부담한다'가 85.2%로 압도적이었으며, 장학금'대출이 11.7%로 뒤를 이었다.
최병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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