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예가 전문환의 도예전이 아트갤러리 청담에서 열린다.
작가는 대범한 단순함과 두터운 매력이 어우러진 자유분방한 작품 세계를 선보인다. 단순하고 미묘하게 비틀린 대범한 형태를 띠고 흙의 물성에 더욱 가깝게 접근해 우리 옛 토담을 연상케 한다.
고향의 풍요로움과 옛것에 대한 정서를 현대에 맞게 일깨운다. 이번 전시에는 흑갈색과 미백색 작품을 선보인다.
그의 도자가 갖고 있는 단순 명료함과 흑갈색과 백자 고유의 카타르시스를 느낄 수 있다.
생활자기와 동물 오브제, 흑유항아리, 도자기상감회화 등 다양한 근작 50여 점을 선보인다.054)371-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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