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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견학 안내사원 모집…직원 부인·지역주민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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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포항제철소는 다음달 3일까지 직원 부인과 포항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제철소 견학 안내사원을 모집하고 있다.

모집 대상은 포항에 사는 여성으로 포스코 안내사원 근무 경험자는 모집 대상에서 제외된다.

근무형태는 임시직으로 채용기간 1년에 1회에 한해 연장이 가능하다. 안내사원은 포항제철소를 방문하는 고객사, 관광객, 학생 등을 대상으로 제철소를 안내하고 소개하는 역할을 맡으며 근무형태는 하루 7시간씩 주 5일 근무다.

모집은 이메일(posjoo@posco.com)로 접수받는다. 사진이 부착된 임시직 사원 지원서와 자기소개서를 제출하면 된다. 면접 등 자세한 일정은 개별 메일 및 유선으로 안내될 예정이다.

포항제철소 홍보센터 관계자는 "포항제철소는 관광과 학습 등의 목적으로 매년 국내외에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며 "견학 안내사원은 포항제철소의 얼굴로 제철소를 알리는 메신저 역할을 수행하며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다"고 말했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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