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가 민족의 찬란한 한복으로 넘실대다
- 독도의 달, 10월 독도에서 전통의상 한복패션쇼 열어 -
경상북도는 10월 28일(금), 짙어가는 독도의 가을을 무대로 우리나라 전통 의상인 한복을 주제로 한『독도사랑 한복패션쇼』(부제: 바람의 옷 독도를 품다)를 김관용 도지가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다.
(재)안용복재단과 (사)미래문화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한국인 최초로 파리 프레타포르테에 참가해 20회가 넘는 컬렉션을 선보이고, 미국 뉴욕에 한복박물관을 열어 한국의 전통의상과 문화를 알리는데 앞장서 온 세계적인 패션디자이너 이영희 씨의 작품으로 구성된다.
이번 "독도사랑 한복패션쇼"는 왕과 왕비의 위엄을 상징하는 궁중복을 시작으로 한산모시로 제작된 한복과 섬사람들의 일상한복으로 구성된 전통한복 무대에 이어, 파리컬렉션에서 전 세계인의 찬사를 받았던 '바람의 옷'으로 대망의 피날레를 장식하고, 국토사랑 퍼포먼스인 연날리기 행사로 엮어진다.
특히 일본의 파렴치한 야욕과 독도에 대한 억지주장이 계속되는 가운데, 동해바다 우리 땅 독도에서 민족의 전통을 널리 알리는
문화행사를 통해 독도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국토사랑에 대한 염원을 담은 메시지를 전하고, 한복의 아름다움이 세계에 우뚝 서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되어 그 의미가 매우 크다.
행사에 앞서,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독도 영토수호에 여념이 없는 독도경비대를 찾아 대원들을 격려하고, 독도영유권 공고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현안 사업장과 안전시설물 등을 둘러보았으며, "우리 민족美의 결정체인 한복의 세계화와 독도에 대한 깊은사랑을 다시 한 번 마음에 새긴, 뜻 깊은 행사였다"는 인사말과 함께 국민들의 마음속에 독도를 살아 숨 쉬게 하여 민족의 섬 독도를 지켜나가는데 도정의 모든 역량을 결집해 독도에 대한 우려를 불식 시키겠다는 단호한 의지를 표명하고, 국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사랑을 당부하였다.
배소영 인턴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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