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경북 38개 기관·단체 브랜드 마케팅 달군다

행정산업정보박람회 개막…대구 엑스코서 29일까지

27일 대구 엑스코에서 개막된 2011 행정산업정보박람회에서 관람객들이 포항시 홍보 부스에서 과메기를 시식하고 있다. 성일권기자 sungig@msnet.co.kr
27일 대구 엑스코에서 개막된 2011 행정산업정보박람회에서 관람객들이 포항시 홍보 부스에서 과메기를 시식하고 있다. 성일권기자 sungig@msnet.co.kr

매일신문사 주최 '2011 행정산업정보박람회'가 27일 대구 엑스코에서 성황리에 개막됐다.

한국전시산업연구원이 주관하고 대구시, 경북도가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29일까지 대구경북 38개 기관'단체의 역점 사업과 업무 등을 홍보하게 된다.

올해로 8회째인 박람회 참가 기관은 대구시, 경북도, 동구, 북구, 수성구, 달성군, 포항시, 경주시, 김천시, 안동시, 구미시, 영주시, 영천시, 상주시, 문경시, 경산시, 군위군, 의성군, 청송군, 영양군, 영덕군, 청도군, 고령군, 성주군, 칠곡군, 예천군, 봉화군, 울진군, 대구시교육청, 경북도교육청,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대구지방국세청, 대구지방환경청, 대구지방보훈청, K-water 경북지역본부, 대구상공회의소, 대구의료원, 매일애드 등이다.

각 지역의 문화'관광 콘텐츠와 특산품 전시, 각종 체험관 운영을 통한 지역 브랜드와 도시 마케팅이 함께 어우러졌다. 특히 각 기관의 홍보관마다 차별화된 콘텐츠들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대구시는 '세계 속의 더 큰 대구'라는 슬로건 아래 투자 유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발전상을 소개했다. 신서혁신도시 내 첨단의료복합단지 등 투자 인프라를 소개하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 이미지를 구현했다. 2014년 개통될 도시철도 3호선의 편리함도 홍보했다. 경북도는 낙동강 물길을 입체감 있게 표현한 전시 부스를 통해 경북의 비전과 전략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투자하기 좋은 경북을 통해 일자리 창출 의지를 강조하고, 경북 동해안을 바탕으로 한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계획 등을 홍보했다.

※ ▶ 버튼을 클릭하면 동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개막식에는 대구경북 주요 기관장들이 대거 참석했다. 김연창 대구시 정무부시장, 이주석 경북도 행정부지사, 이동희 대구시의회 부의장, 이걸우 대구시 부교육감, 황인철 경북도 부교육감, 한기엽 대구지방보훈청장, 이종화 북구청장, 이진훈 수성구청장, 김문오 달성군수, 박승호 포항시장, 박보생 김천시장, 김주영 영주시장, 이태암 경산시장 권한대행, 김복규 의성군수, 이중근 청도군수, 곽용환 고령군수, 김항곤 성주군수, 백선기 칠곡군수, 우병윤 경주시 부시장, 김재홍 구미시 부시장, 정강수 영천시 부시장, 김동환 상주시 부시장, 장성욱 문경시 부시장, 엄기정 군위군 부군수, 김용륜 영양군 부군수, 이상욱 영덕군 부군수, 정기채 예천군 부군수, 이우석 봉화군 부군수, 김중권 울진군 부군수, 박기원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본부장, 이성우 한국수자원공사 경북지역본부장, 박종만 엑스코 사장 등이 참석했다.

최병고기자 cbg@msnet.co.kr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