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시, 시정에 쓴 소리하는'시민감사관'위촉!

- 11.1(화) 10:00 문화예술회관 / 제5기 시민감사관 위촉식 -

대구시, 시정에 쓴 소리하는'시민감사관'위촉!

- 11.1(화) 10:00 문화예술회관 / 제5기 시민감사관 위촉식 -

대구시는 시민 불편사항 및 감사 사각지대 해소 등 시정 감시 기능을 강화하고 깨끗한 공직풍토 조성을 위해 지난 10월에 공개 모집과 시민단체 추천으로 선정된 시민감사관 83명을 11월 1일 오전 10시 문화예술회관 달구벌홀에서 '제5기 시민감사관 위촉식'을 개최한다.

이번 위촉식에는 공개 모집으로 선정된 8개 구·군 시민감사관 80명과 대구경실련, 대구참여연대, 우리복지시민연합에서 추천된 3명 등 모두 83명이 참석한다.특히 위촉식에는 2009년 「시민감사관 운영 조례」를 발의해 시민감사관의 역할에 큰 관심을 가진 이재술 시의회 부의장이 참석한다.

위촉식은 오전 10시에 등록해 '세계 속의 더 큰 대구' 영상물 상영을 시작으로 행정부시장의 위촉장 수여, 인사말씀, 시민감사관 활동 안내, 시정에 대한 건의·질문·답변 및 토론이 개최된다.

시민감사관은 시민의 입장에서 공무원의 부조리와 시민의 불편·불만사항을 市 감사관실에 제보하고 구·군 및 공사·공단 등 종합 감사에 직접 참여하며, 시와 구·군, 공사·공단에서 발주한 주요 공사장에 대해서도 시민감독관으로서 설계변경, 준공, 하·동절기 안전점검 등에 참여한다.

대구시 강병규 감사관은 "이번에 위촉되는 제5기 시민감사관은 전직공무원, 회계사, 기술사, 교수, 시민활동가 등 각계 전문가가 많은 만큼 민생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어 앞으로 감사관실 역할과 감사 방향을 잡을 수 있는 또 다른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배소영 인턴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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