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탄소 녹색교통문화 확산 대구가 앞장선다!
- 11.1(화) 14:00 상황실 / 대구시∙교통안전공단 업무협약 체결 -
대구시는 11월 1일 시청 2층 상황실에서 에코드라이브(경제운전) 실천 및 교통사고 줄이기 등 저탄소 녹색교통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교통안전 전문기관인 교통안전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으로 대구시는 교통안전공단과 함께 교통안전 교육․홍보, 경제운전 활성화 추진, 자전거․대중교통이용 활성화 등 녹색교통문화 실천에 대한 지역사회 관심을 높이기 위해 힘을 합친다.
교통안전공단에서는 상주에 운영중인 안전운전체험 연구교육센터를 활용해 내년에 대구시 시내버스 운수종사자 약 10%(400여명)에 대해 경제운전(에코드라이브) 무상교육을 지원하기로 했으며, 향후 사업용 운수종사자 전체로 확대 시행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한다.
특히, 운전습관 개선으로 연료 절감, 온실가스 감축, 교통사고 예방하는 1석 3조의 효과 있는 친환경 경제운전(에코드라이브) 체험프로그램 '대구 연비왕 선발대회'를 공동 추진하기로 했으며, 사업용 운전종사자 안전운전체험교육을 단계적으로 확대 시행하고 전 좌석 안전벨트 매기 캠페인 추진 등 교통안전 교육․홍보 등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상호 협력한다.
또한, 안전하고 편리한 자전거 문화, 자전거 안전자격 시험 시행, 대중교통현황조사 및 분석결과 등 정보교류 등 교통 분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각종 활동에 상호 협력한다.
대구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에코드라이브 등 녹색교통문화가 확산돼, 연비17.4% 향상, 온실가스 16.1% 감축, 교통사고 발생건수 50% 감소 등으로 교통부문 온실가스 배출량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자동차의 매연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대구시 이재경 교통국장은 "기후변화와 관련해 앞으로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우리나라의 부담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대구시가 저탄소 녹색교통문화 전국확산에 앞장서서 실천하고 있는 선도 도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배소영 인턴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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