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이창환·황수영기자 9월 이달의 기자상 수상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매일신문 사회1부 이창환'황수영기자가 1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한국기자협회(회장 우장균)가 수여하는 이달의 기자상을 받았다. 두 기자는 '대구 동구'북구 K2 공군기지 소음 피해 배상금 지연이자 수백억원 변호사 독식' 을 취재 보도해 지난달 25일 제253회(9월) 이달의 기자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이번 수상작은 대구시 동구 K2 공군기지 소음으로 오랫동안 고통받아 온 기지 인근 주민 2만6천여 명이 소음 피해 배상 소송을 통해 확정된 보상금 799억원 중 변호사가 수임료로 356억원을 챙겼고, 이 중 지연이자만 280억원에 달해 정작 변호사가 더 큰 이익을 봤다는 사실을 파헤친 고발기사다.

이번 보도로 소액다수 소송에서 소송인과 소송 대리인 간 피해보상금 지연이자 처리에 대한 사회적 준거를 마련했으며 대구, 경기 수원, 충남 서산, 경남 사천, 충북 청주 등 군소음 피해 배상 소송이 진행 중인 수십만 주민들의 권익확보를 위한 길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장성현기자 jacksoul@msnet.co.kr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충북 청주에서 당원 교육에서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계엄 해제 표결에 대한 책임을 언급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iM금융그룹은 19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강정훈 iM뱅크 부행장을 최고경영자 최종 후보자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강정훈 후보는 1969년생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출신 지도자가 훈련용 사격 실탄 2만발을 무단으로 유출한 사실이 밝혀져, 해당 인물은 현재 구속되어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