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1일 이달의 기업으로 구미국가산업단지 내 중소형 LCD'LED 모듈 생산업체인 ㈜KR EMS(대표 이영태)를 선정, 시청 국기게양대에서 이영태 대표를 비롯한 회사 관계자, 남유진 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기(社旗) 게양식(사진)을 했다.
2007년 설립된 KR EMS는 4년이란 단기간에 연매출 471억원을 달성한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이다.
지난해 말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경북도가 주관한 2010년을 빛낸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것을 비롯해 지난달엔 중소기업청이 주관한 2011년 대한민국 벤처창업대전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또 올해 LCD 모듈 관련 제조 설비에 36억원을 투자하는 등 지속적인 투자를 하고 있다.
이영태 대표는 "우리만의 문화, 환경 등 'Only 1 정신'으로 회사를 경영하고 있으며, 고객 감동을 통해 독자적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구미시는 구미경제 발전의 주역인 기업을 사랑하고 예우하기 위해 매월 이달의 기업을 선정, 해당 회사기를 시청 국기게양대에 1개월간 게양하고 있다.
구미'이창희기자 lch888@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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