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OKO 최복호 대표이사가 11일 '제25회 섬유의 날'에 영예의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다. 최 대표는 35년간 섬유패션업계의 발전을 위한 투자와 노력을 지속, 국내 섬유 소재의 패션 디자인 개발을 통해 국내 패션의 글로벌화와 우수성을 알리고, 문화 마케팅 및 감성경영의 실천으로 국가 패션 문화 경쟁력 제고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결정됐다.
그는 국내 섬유 소재가 가진 특별한 우수성에 일찌감치 주목했다. 패션 디자이너로 40여 년을 활동해오면서 국내 지역마다 특출한 소재들을 직접 찾아 테스트와 검증을 해왔다. 감물염색 소재, 키토산 염색 소재, 한약재 염색 소재, 풍기 인견 소재 등을 패션디자인으로 개발하여 의상으로 제작, 프레타 포르테 등 해외 전시회와 초청 컬렉션에서 선보였으며 호평을 받아왔다.
"대한민국 패션이 가진 예술성을 문화와 접목하여 세계에 그 우수성을 알리고, 그것을 통해 섬유 패션산업 스트림간의 협업과 동반성장을 이루고자 노력했다"고 밝힌 최 대표는 ㈜C&BOKO 또한 기업문화·조직·업무 프로세스·생산·소싱 등을 감성 경영을 통한 혁신으로 글로벌 사업체제로 변신을 꾀하고 있다. 패션 기업으로는 드물게 텍스타일 디자인에서부터 패션 디자인, 패턴, 봉제 공정까지의 전 시스템을 구축한 ㈜C&BOKO는 32년간 40여 회의 해외 전시회 및 초청 컬렉션을 진행해왔다.
최세정기자 beaco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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