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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부자들, 대구서 지갑 열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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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연합회 2박3일 팸투어

화동연합회 회원들이 대구사격장을 방문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화동연합회 회원들이 대구사격장을 방문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국 화동지역에는 4천만 명의 부호들이 있습니다. 한-중 관광이 활성화되면 이들이 대구에서 두툼한 지갑을 열게 됩니다."

중국의 VIP 관광객들을 유치하기 위한 화동지역 한국상회연합회(회장 강일한'이하 화동연합회) 초청 팸 투어가 6일까지 2박 3일간 대구에서 열렸다. 이 행사에는 상해, 남경 등 화동지역 19개 성시(城市)의 한국상회연합회 소속 회장단 28명이 참가했다.

화동연합회의 강일한 회장은 "화동지방엔 약 30만 명의 한상(韓商)들이 경제활동을 하고 있는데 교류가 활성화되면 매년 1만여 명의 관광객을 대구로 보내겠다"고 말했다.

초청자인 대구관광진흥회(회장 홍호용'스파밸리 대표)에서도 회장단, 회원사들이 모두 참석해 귀한 손님들을 맞았다.

홍 회장은 "한상들은 자체로 구매력이 클 뿐만 아니라 경제, 사회적으로 뿌리를 내려 현지 중국인들을 끌어들일 수 있는 동원력이 있는 계층"이라며 "가격에 관계없이 멋진 관광 상품을 꾸려 달라는 주문을 받았다"고 강조했다.

5일 만찬에 참석한 김범일 대구시장도 "2011 세계육상대회 이후 대구가 국제도시로 지평을 넓혀 가고 있다"며 "최근 G2로 부상하고 있는 중국이 특히 화동지방이 중심이 되어 관광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해 달라"고 주문했다.

화동연합회 회원들은 2박3일 동안 대구에 머물며 팔공산, 동산의료원, 모발이식텐터, 대구 스파밸리, 대구카지노, 인터불고경산컨트리 클럽, 대구사격장 등을 돌아보았다.

한상갑기자 arira6@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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