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김장철을 맞아 9일부터 18일까지 시중에 유통 중인 고춧가루, 젓갈류, 농산물 등에 대한 식품별 규격 적부 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검사는 식품판매점에서 판매 중인 어리굴젓, 정어리, 곤약, 카스텔라 4개 품목 20종, 국민다소비식품 60개 품목을 수거,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김장철 성수식품인 고춧가루, 젓갈류, 무, 배추, 마늘, 생강, 갓 등에 대해서는 중점적으로 검사를 실시한다.
대구시 한상우 식품안전과장은 "부적합 식품에 대해서는 해당 기관, 기업체에 통보해 수거 폐기와 행정조치를 요구하겠다"며 "앞으로도 먹을거리에 대해서는 정기검사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춘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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