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동해표기' 양자협의..입장차만 확인
한·일 양국이 최근 동해의 영문표기 문제와 관련해 양자차원의 실무협의를 했다고 외교소식통들이 10일 밝혔다.
그러나 일본 측이 동해를 'Sea of Japan'이라고 표현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해 서로 입장차를 좁히는 데 실패했다.
복수의 외교소식통은 이날 "국제수로기구(IHO)의 권유에 따라 일본측과 과장급 양자협의를 열었다"면서 "입장차만 확인하는데 그쳤으며 다음에 다시 만날지도 불투명하다"고 말했다.
우리 측은 동해의 공식 영문명칭이 'East Sea'라는 점을 분명히 하고 동해·일본해 병행표기 입장을 밝혔으나 일본 측은 'Sea of Japan'으로 표기해야 한다는 견해를 고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 정부는 내년 4월 IHO 총회에서 일본해 단독표기를 저지하는데 외교적 총력을 기울인다는 입장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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