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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 육성정책 펴야 대구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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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포럼, 경제 활성화 세미나

지방정치 활성화를 통한 생활정치 실현을 모색하고 정치선진화를 위해 결성된 '생활정치 대구시 텃밭포럼'이 9일 오후 대구시의회 회의실에서 '대구경제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가졌다.(사진)

기업육성 방안에 대해 주제 발표를 한 박재기 동영산업개발 대표는 대구시가 대기업 유치 활동에 비해 중소기업 육성정책은 미약하다며 중소기업 정책의 주무기관인 중소기업청을 부(장관)로 격상하고 지역 내에 중소기업청, 중소기업진흥공단 등 모든 중앙지원기관을 통폐합하여 '동남(영남)권 기업발전청'을 대구에 설립할 것을 제안했다. 또 대구시가 산업정책을 중소기업 정책 중심으로 전환하고 기업들의 인'허가 등 각종 행위의 간소화와 기업 지원 업무 및 인프라 조성에 집중할 것 등을 중소기업 육성책으로 제시했다.

오세창 대구대 명예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토론회에서는 이원희 경북대 교수, 석민 매일신문 기자, 송세달 대구시의원 등이 토론자로 나와 다양한 시각에서 대구경제 활성화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생활정치 텃밭포럼'은 지난 5월 국회사무처에 사단법인으로 등록하고 전국 지방에 100여 개의 포럼이 결성되어 ▷정당, 이념, 지역주의를 넘어서는 소통과 화합 지향 ▷지역의 현안에 대한 정책대안 연구와 세미나 개최, 국제교류 등의 사업을 전국적으로 각 지역에서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최창희기자 cch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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