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총장.클린턴 내주 태국방문 홍수복구 논의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이 태국 방콕 대홍수와 관련해 오는 16~17일 태국을 방문하기로 했다고 잉락 친나왓 태국 총리가 12일 밝혔다.
이들은 방문 기간 대홍수 피해와 정부의 복구 계획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친나왓 총리는 말했다.
친나왓 총리는 대홍수 복구 작업에 전념하기 위해 13일 미국 하와이에서 개막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을 취소한 바 있다.
지난 석 달 동안 계속됐던 이번 대홍수로 방콕 등지가 잠기면서 지금까지 533명이 숨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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