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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저소득층에 생계형 차량 지원…천혜자원도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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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車 울진사랑 '훈훈'

기프트카를 전달받은 이용운(가운데) 씨가 환하게 웃고 있다. 현대자동차 제공
기프트카를 전달받은 이용운(가운데) 씨가 환하게 웃고 있다. 현대자동차 제공

자동차 회사들의 울진 사랑이 뜨겁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최근 '2011 희망드림 기프트카 캠페인'을 통해 산불로 집을 잃은 이용운(44'기성면) 씨에게 생계형 차량 1대를 전달했다.

희망드림 기프트카 캠페인은 현대차그룹이 어린이재단과 함께 9월부터 12월까지 매월 5가구씩을 선정해 연말까지 총 20대의 차량을 무상 지원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기프트카를 받은 가구는 자동차 외에도 차량 등록에 필요한 세금 및 보험료 등과 처음 6개월간 매월 60만원씩의 자립 지원금을 받게 된다. 또 필요에 따라 현대차미소금융재단과 연계해 창업 자금을 저리로 대출해주고 창업교육 및 맞춤 컨설팅 등도 제공한다.

이 씨는 "산불로 전 재산을 잃었지만 아내와 아이들이 무사해 희망을 버리지 않았다"며 "현대차미소금융재단을 통해 대출받은 돈으로 제빵기계를 구입해 찐빵을 만들어 팔 계획이며 이번에 선물받은 차량이 든든한 발 역할을 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동차 울진지점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이 희망을 잃지 않고 열심히 살아가는 저소득 가정들에 힘이 되길 바란다"며 "기프트카 신청을 원하는 가족은 매월 10일까지 '2011 희망드림 기프트카' 홈페이지(http://www.gift-car.kr)를 찾아 지원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여름휴가가 한창이던 8월에는 기아차가 울진에서 '유네스코 워크캠프'를 열었다. 유럽, 대만, 일본, 홍콩에서 온 외국인들은 울진 금강송 군락지인 소광리를 찾아 농사체험, 농촌봉사활동, 산책로 보호, 숲가꾸기 등의 생태체험에 참여했다.

또 같은 기간에 기아차는 울진에서 '2011 기아고객 오토캠프, 떠나자 울진으로'라는 행사도 열었다. 행사에 참석한 600가족 3천 명의 캠퍼들은 오징어 잡기 체험, 해변영화제 등을 즐기며 알찬 시간을 보냈다. 기아차는 27년째 강원 고성의 봉수대해수욕장 인근에서 이어오던 오토캠프 행사를 올해부터 천혜의 자연환경이 잘 보전된 울진으로 바꿔 진행하고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울진의 생태문화를 널리 알리고 싶어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울진'박승혁기자 psh@msnet.co.kr

기프트카를 전달받은 이용운(가운데) 씨가 환하게 웃고 있다. 현대자동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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