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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학습 않으면 어느 분야든 도태돼요"…이영세 국립 평생교육진흥원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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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사이버대 총장, 베트남 인들도 교육시켜, 전 원격사이버대협의회장

"요즘은 평생학습을 하지 않으면 어느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기 어렵습니다".

이영세 국립평생교육진흥원이사장(대구사이버대총장, 전 원격사이버대협의회장)은 일, 삶, 앎을 함께 묶은 러닝소사이어티 조성이 필요한 이유를 한마디로 표현한다.

"의료진도 평생학습을 해야 하고, 기업인도 평생학습을 해야 합니다. 농업인들도 첨단농업기법을 써서 새로운 부를 창출하려면 평생학습을 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라고 말하는 이 이사장은 평생학습을 통해서 직능개발과 일자리창출, 그리고 사회복지와 연결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평생교육의 목적에 대해서 자아실현, 인격완성 등으로 대답하지만 막상 가장 절실한 부분은 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어야 한다"는 이 이사장은 "경제생활능력이 있어야 삶의 질도 올라가고 궁극적인 복지가 이뤄진다"고 강조한다.

"평생교육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데, 정부에서는 교육부 예산의 1.4%만 평생학습에 배정하고 있어서 운신의 폭이 좁은데도 정말 잘하고 있다"는 이 이사장은 국립평생교육진흥원의 예산을 적어도 20억원 이상 더 늘려야 할 것으로 내다본다.

이 이사장은 "국립평생교육진흥원이 평생학습중심대학, 평생학습계좌제, 성인문해교육, 독학사제도, 학점은행제 등을 다 추진하는데 인력 77명으로는 부족하다"며 대구시에도 하루빨리 대구평생교육진흥원이 들어서야 할 것으로 내다본다. 최미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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