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중소기업청, 소상공인 900억 긴급지원

중소기업청은 연말 일시적 경영난 해소와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900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정책자금을 긴급조성해 선착순 지원한다.

소상공인 정책자금은 업체당 최고한도 5천만원으로 대출금리 3.67%(1년 거치 4년 상환)으로 제출서류 및 심사를 간소화해 최대한 신속히 자금을 집행할 계획이다. 또 집중호우 및 돌발적 화재로 인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에 대한 재해자금과 장애인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한 장애인자금(대출한도 1억원, 3% 고정금리)도 신청대상에 포함됐으며 행정안전부에서 최근 발표한 전국 2천940개소 '물가안정모범업소'도 자금신청이 가능하다.

각 지역 소상공인지원센터(1588-5302)에서 자금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신청 및 접수 받으며 지역별 신용보증재단의 보증심사를 거쳐 18개 은행이 대출을 집행한다. 문의 042)481-4534.

노경석기자 nk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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