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TP '차세대이트레이닝기반조성사업' 시범운영 기관 선정
지역에도 차세대 교육훈련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는 이트레이닝의 전담기관이 지정되어 산업현장에서 실제 기술훈련을 통한 숙련된 우수인력이 대거 양성될 것으로 보인다.
5일 대구테크노파크(원장 이종섭, 이하 대구TP)는 이트레이닝 수요 창출 기반 조성을 목적으로 지식경제부가 주관하는 '이-트레이닝 기반조성사업' 시범운영 사업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트레이닝은 가상・증강현실 등 첨단 IT기술과 디바이스를 활용한 가상훈련으로서, 고비용․고위험의 실제 훈련을 보완․대체할 방식으로 최근 관심이 급증하고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에 대구TP는 지역의 이러닝 전문기업인 (주)토탈소프트뱅크와 직업인력 양성 전문기관인 한국폴리텍Ⅵ대학 대구캠퍼스와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지역 뿌리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용접분야를 특화분야로 선정하여 추진할 예정이며 2012년 첫해 예산으로 3.8억원이 지원된다.
본 사업은 이트레이닝 콘텐츠 개발, 시스템 설계 및 개발을 통하여 시범서비스를 실시하고 품질인증 획득 후 국내‧외 용접교육기관에 판매할 예정으로 본 시스템의 판매를 통해 570억 원대의 시장창출이 예상된다고 대구TP 관계자는 전했다.
대구TP 황우익 신사업기획실장은 "교육훈련 방식과 IT산업이 결합된 이트레이닝산업은 적용분야가 넓고 성장성이 매우 높다."며 "뿌리산업인 용접분야 현장 실습교육의 안전성과 우수 용접인력 조기 확보를 위하여 가상용접 훈련 시뮬레이터를 개발하고 이를 통한 교육현장의 보급을 점차 확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배소영 인턴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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