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여성문인협회(회장 김정강) 가 발간하는 '여성문학 제22호' 출판기념회 및 시화전이 8일 오후 4시 대구중앙도서관 전시실에서 열려 11일까지 전시된다.
시화전에는 시 부문 김분옥, 김숙영, 김위숙, 박복조, 윤경희 씨를 비롯해 수필 김정강, 박기옥, 허정자, 소설 박하, 동시 이선영, 정춘자, 시조 정표년, 최양자 씨의 작품 등 39점이 출품됐다.
김정강 회장은 "사회 모든 부문에서 여성의 참여가 늘어가듯이 문학에서도 여성 문인의 역할이 점점 중요해지고 있다"면서 "이번 시화전이 '여성문학'이 한층 더 도약하는 자양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여성문인협회는 1988년 6월 창립해, 2011년 현재 56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조두진기자 earfu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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