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2011년 대구미술발전인상 5명의 작가 선정

대구미술협회(회장 박병구)가 주관하고 대구미술발전위원회(회장 최무혁 경북대학교 교수)와 대구문화예술회관이 공동 주최한 2011년도 대구미술발전인상에 5명의 작가가 선정됐다. 올해 선정 작가는 김정기(45) 이구일(42) 김광한(38) 송호진(37) 김효선(44) 등이다.

수상작가에게 2012년 수상작가 초대전을 열어주고 창작지원금 200만원을 지원한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박병구 회장은 "작품의 질적인 면이 향상되었다"면서 "부족한 여건 속에 작품활동을 하는 후배들을 위해 이런 기업 메세나 활동이 활성화되어 작가들에게 희망을 심어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대구미술발전위원회 최무혁 회장은 "대구의 미술발전을 위한, 순수하게 미술을 사랑하는 모임인 대구미술발전위원회가 젊은 작가들에게 힘이 될 수 있다는 데 자부심을 느낀다"고 밝혔다.

2011년도 대구미술발전인상 시상식은 13일 오후 6시 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2010년 수상자인 김병삼 김병호 오정익 작가의 초대전과 대구미술인상 역대 수상작가인 이영철 박종경 류종필 이창수 장병우 송주형 강형구 김준용 서정원 심상훈 양준호 한오승 노병열 변미영 신상욱 신용직 정성석 최환영 신형범 윤기환 윤상천 장재철 김경환 이명호 전경표 작가의 초대전도 각각 대구문화예술회관 9, 10전시실에서 13일부터 18일까지 열린다.

최세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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