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주시, 연근해 어선 안전장비· 생산비 절감장비 보급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 원거리 출어 가능, 어업인 좋은 호평 -

경주시, 연근해 어선 안전장비· 생산비 절감장비 보급

- 원거리 출어 가능, 어업인 좋은 호평 -

경주시는 연근해 등록어선 380척을 대상으로 조업에 필요한 안전장비와 어업생산비 절감장비 지원에 나서 어업인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받고 있다.

시는 올해 총 5억원의 사업비 (도비 1억 5백만원, 시비 2억 4천 5백만원, 자부담 1억 5천만원)로 관내 크고 작은 어선 580척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희망하는 380척의 어업인들에게 다목적인양기, 유압식분리기, 저온저장시설, 산소발생기, 자동소화장치 등 11종의 장비를 지원하였다.

이러한 장비는 어업생산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선호도가 높은 장비로 최근 들어 힘든 일을 기피하는 현상에 편승하여 선원 고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선 어업인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조업 시 기관과열과 침수상황을 즉시 알려주는 경보기와 화재 발생시 자동소화장치, 위급한 상황이 발생되면 자동으로 팽창하는 구명동의를 지원 장비에 포함시켜 원거리 출어와 노후된 어선에도 안전한 조업을 위한 필수장비로 구매를 희망하는 어업들의 호응도가 매우 높다.

경주시 김영환 해양수산과장은 "이러한 장비보급을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확대 지원할 계획을 갖고 있다"며, "어업인들의 사기진작에 필요한 다양한 장비와 시설물들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배소영 인턴 maeil01@msnet.co.kr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한미 간 확장억제 협의체인 '핵협의그룹(NCG)' 제5차 회의에서 북한 핵 위협에 대한 언급이 사라지고 한국이 재래식 방위를 주도할 것이라는 내...
진학사 캐치의 조사에 따르면 구직자와 직장인들이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으로 CJ올리브영이 20%의 지지를 받아 1위에 올랐으며, SK하이닉스는 ...
인천지법은 동거남이 생후 33일 아들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22세 엄마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엄마는 아들이 학대받는 동...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