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영천∼평창 남북 6축 고속道 개설 앞당겨라"

경북 시장·군수協 결의

경북지역 시장'군수들이 영천-청송-영양-봉화-강원 평창을 잇는 남북 6축고속도로의 조속한 개설을 정부에 촉구하고, 내년 총선 후보들이 이를 공약화하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다.

시장'군수들은 8일 영양 두들마을 정부인안동장씨 예절관에서 '제8차 경상북도 시장'군수협의회 정기총회'를 열어 이같이 결의하고,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면접 강화 및 선 교육 후 임용제 도입 등 모두 5건을 경북도와 정부 건의사항으로 채택했다.

이날 시장'군수들은 영양군이 제공한 '음식디미방'을 체험한 뒤 문화유산해설사의 안내로 장계향 선생 유물관과 이문열 작가의 광산문학연구소를 둘러봤다.

권영택 영양군수는 "음식디미방 관광자원화사업이 국책사업으로 확정돼 2015년까지 308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라며 "이를 국내 문화재 및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하는 등 세계 속의 '명품 음식'으로 거듭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양'엄재진기자 2000ji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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