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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숙사 2년 무료 제공, 졸업후 취업까지 '무한책임'…대구미래대

대구미래대학은 친환경적인 넓은 캠퍼스와 다양한 편의시설이 자랑거리다. 원거리 학생들을 위해 2년간 기숙사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대구미래대학은 50여 종의 다양한 장학제도를 두고 있다. 재학 중 자격증을 취득하거나, 공인 어학성적을 기준점수 이상 취득한 학생, 각종 경진대회수상자 등 노력에 따라 모든 학생이 장학금 수혜대상자가 될 수 있다. 장애학생을 위한 '장애인장학',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을 위한 '생활복지장학'등 사회적 배려자들에 대한 장학금을 갖추고 있다. 또 졸업 후 취업이 될 때까지 대학이 무한책임을 지는 '리스타트 제도'는 취업 현장에서 어려움을 겪거나 이직'전직'재창업 등 새로운 분야로 진출하려는 졸업생에게 전액 장학금을 지급, 인기를 끌고 있다. '취업을 끝까지 책임지는 대학'을 목표로 입학에서 취업까지 학생들을 위한 최적의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입학 후 전 학생을 대상으로 개인 적성검사를 실시하고, 개인별 적성에 맞는 전공별 취업강좌, 직장체험, 취업캠프, 취업동아리 육성 및 취업정보 제공 등 상시화된 진로지도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산업체 경험이 풍부한 70여 명의 교수진이 현장 맞춤형 실습실과 기자재를 바탕으로 취업률을 끌어올리고 있다.

국가공무원 및 군무원, 육군'공군 부사관 임관시험 합격과 각종 전국 기능경기대회 대상 수상, 전국대학복싱선수권 대회 1위 등 각종 대회에서 많은 성과를 내고 있다.

해외취업을 위한 대학의 지원도 눈여겨볼 만하다. 교과부, 시'도교육청 등으로부터 특성화고'마이스터고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을 위탁받아 9개 고등학교 23명 연수학생을 뉴질랜드, 핀란드, 중국 등에 파견했다. 경상북도, 한국산업인력공단과 함께 글로벌인재양성협약을 맺고, 졸업예정자들의 해외 현지 기업 취업에 노력하고 있다.

신입생을 위한 특별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글로벌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중국, 일본 등 선진국 대학을 탐방하는 세계화프로그램을 매년 실시하고 있다. 또 지역 전문대학 최초로 KT와 협약을 체결, 스마트캠퍼스를 구축했다. 2011학년도 모든 신입생 중 신청자에 한해 스마트폰 지급이벤트를 실시하였으며 올해에는 아이패드도 추가할 계획이다. 최병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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