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사랑 제작팀은 13일 간경화로 투병 중인 아버지의 간호를 위해 학업을 중단한 송은미(가명'여'23'본지 지난달 30일자 8면 보도) 씨에게 성금 1천997만1천660원을 전달했습니다. 아버지(56)에게 간을 이식해준 남동생 규민(가명'19) 씨는 현재 병원에서 회복 중입니다. 은미 씨는 "제 상황이 어렵고 힘들어서 주위를 둘러볼 생각조차 못했는데 많은 관심과 도움을 주셔서 큰 용기를 얻었다"며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살겠다"고 전해왔습니다.
황수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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