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만 친환경? 제대로 된 원목가구 선택해야

최근 가구 트렌드로 자연과 가까운 느낌에 따뜻함이 느껴지는 제품들이 주목 받고 있는데, 그 선두주자로 나무의 결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원목가구가 오랜 시간 사랑을 받고 있다.

원목가구는 나무의 종류, 결, 제품의 품질에 따라 다양한 느낌을 나타내고 많은 종류에 따라 가격 또한 큰 차이를 보이고 있는데, 그 중 친환경 원목가구라고 불리는 제품들은 특히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가구에 대해 많은 지식을 갖추지 못한 일반인들에게 가구 선택의 기준은 대체로 디자인과 친환경이라고 불리느냐 혹은 그렇지 않느냐, 가격 정도가 고려된다. 이 때 친환경 여부는 최근 불거져 나오고 있는 포름알데히드의 위험성으로 중요하게 고려되고 있는데, 하나 같이 친환경 원목가구로 불리는데 가격차이는 많다 보니 가구선택에 혼란을 겪는 소비자들이 많다.

포름알데히드는 1급 발암물질로 알려져 있는 성분으로 가구에서는 접착제에 주로 포함되어 있다. 때문에 처음 새 가구를 집에 들여다 놓으면 어린 아이가 있는 집에선 새 가구 증후군으로 각종 기관지 장애, 피부질환 등의 증세가 나타날 수 있다.

친환경 원목가구 러펌 관계자는 "선진국에서는 친환경가구에 대한 기준이 매우 까다롭고 정확한데 비해 국내에서는 그 기준이 모호하고 확실한 규제도 없는 상황이다. 때문에 친환경이라고 불리기에 적절하지 못한 가구들이 친환경이라는 이름 하에 판매되고 있다"며 "진정한 친환경 원목가구라고 한다면 좋은 원목사용은 물론 접착제와 페인트 등의 부자재에서 독성제품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에 친환경 원목가구 러펌은 최근 Johnnie K시리즈를 출시, 소비자들이 원하는 진정한 친환경 가구를 제시하고 나섰다.

Johnnie K시리즈는 1등급 원목인 북미산 에쉬원목을 사용하여 은은한 질감과 컬러로 고급스러움을 더했으며, 화학제품으로 제조된 페인트나 니스, 락카 등을 전혀 가용하지 않은 친환경 원목가구다. 또한 연귀맞춤 공법과 쪽매이음 공법 등을 통해 외관으로도 보기 좋고 접착제 사용도 줄이는 효과를 내었다.

더불어 유럽 OKO테스트로부터 최고급 품질로 인정받은 독일 천연페인트AURO를 사용하여 목재를 단단하게 해주고 뒤틀림 현상을 방지하였으며, 원목의 자연스러운 무늬와 나무의 고유 향을 그대로 느낄 수 있게 했다.

이로써 친환경 원목가구 러펌의 Johnnie K시리즈는 포름알데히드 방출량 0-0.3mg/L에 해당하는 SE0등급을 받았는데, 연구결과 Johnnie K시리즈는 포름알데히드 방출량 0.01mg/L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러펌의 Johnnie K시리즈는 디자이너 김연재의 작품으로 심플하고 원목의 미를 그대로 살린 모던한 디자인으로도 눈길을 끌고 있다. 디자이너 김연재는 서울대학교 미술대학을 졸업하고 뉴욕주립대 F.I.T사진학과를 졸업한 인물로, 사진 강의, 무대미술가, 가구디자이너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가구는 집안의 인테리어에 아주 중요한 것이기도 하지만 우선 사람이 살아가는 공간 속에 함께 있어야 하는 만큼 몸에 해를 끼치지 않는 친환경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친환경 제품 등급확인은 물론 질리지 않고 오랫동안 멋스러움을 간직할 수 있는 원목가구 러펌 쟈니K시리즈에 주목해보자.

뉴미디어국 maeil01@ms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