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을 맞아 청도군인재육성장학회에 각종 단체, 기관이 수상금과 수익금을 장학금으로 잇따라 기탁하고 있다.
인재육성장학회에 따르면 ㈜청도버스가 100만원, 청도읍 신도새마을발상지 정보화마을 50만원, 청도군 총무과 정보통신담당부서(담당 임상춘)가 100만원을 장학금으로 맡겼다.
㈜청도버스는 여객자동차운수사업자 경영 및 서비스 평가 우수상 시상금, 총무과는 전국 통계조사평가 우수기관 포상금을 기탁했다.
또 늘푸른연합의원(원장 하태원'김현철'조도연) 300만원, ㈜신화콘크리트(대표 정금조) 200만원, 청정수산(대표 장병두) 100만원, 유림건설㈜(대표 박종천)이 500만원을 기탁했으며, 이유민 현대사상연구소 연구위원이 강사료 30만원을 전달했다. 이서면 체육회(실무부회장 박영훈)가 200만원을 내놓는 등 체육인들의 참여도 이어지고 있다.
장학회 관계자는 "총 기탁금액이 30억2천만원에 달하고 있으며, 2009년부터 중'고'대학생 229명에게 1억4천만원을 장학금으로 전달했다"고 말했다.
청도'노진규기자 jgroh@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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