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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바이올린·해금의 앙상블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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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아트리오 송년 가족음악회

대구 수성아트피아 기획공연 비아트리오 송년 가족음악회가 18일 오후 5시 수성아트피아 용지홀에서 열린다.

비아트리오는 피아노, 바이올린, 해금으로 구성된 퓨전 연주팀이다. 이 연주팀은 쉽고 재미있고 경쾌한 것이 특징. 아이들이 좋아하는 음악과 엄마가 아이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노래를 연주한다. '쎄쎄쎄송' '고무줄송', 만화 주제곡 '뽀로로', 동요 '멋쟁이 토마토' 등을 연주한다. 또 '거장이 편곡한 옹달샘변주곡'을 연주하며 해금과 바이올린, 피아노의 어울림이 환상적인 현의 메나리, 쇼스타코비치의 왈츠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무대를 수놓는다. 현대무용과 애니메이션도 선보인다.

비아트리오는 2009년부터 에든버러, 아비뇽페스티벌에 참가하며 유럽에서 한국의 멜로디로 새로운 한류를 만들어가고 있다. 세계 최고의 록페스티벌로 꼽히는 영국의 글래스토네리페스티벌에 한국인 최초로 공식 초청을 받았으며 지난 3년간 유럽 20개국 45개 지역에서 120회 이상의 공연을 해왔다. 2만~5만원. 053)668-1567.

최세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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