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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아원'보육원 아동에 '사랑의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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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남자원봉사단'걸스카우트 자선행사

(사)만남자원봉사단 대구지부는(이하 만남) 한국걸스카우트 대구연맹(이하 걸스카우트)과 함께 사랑나눔 자선행사를 열었다. 만남 대구지부는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들에게 한국문화교실(한국어교실, 한국전통문화교실, 한국요리교실 등)을 열고, 다양한 자원봉사를 통해 지속적인 문화 교류를 해오고 있는 단체다. 만남 대구지부의 외국인 자원봉사자 30여 명을 비롯해 걸스카우트 단원 50여 명은 10일 불우이웃돕기 자선행사로 사랑의 카드를 만들어 고아원 및 보육원의 아이들에게 전달할 사랑의 메시지를 작성했다.

이 행사에 참여한 미국인 마리아 듀프린(Maria Dupreelynn) 씨는 "새로운 만남을 통해 사람들을 만나 친구가 되어가는 것이 즐겁고, 한국에 있는 동안 의미있게 보내고 싶다"고 말했다. 걸스카우트 이상희 사무처장은 "국제단체인 걸스카우트는 외국인과 함께하는 활동이 많아 그들과 소통할 수 있는 통역가가 필요한데, 만남은 외국인 회원은 물론 통역봉사자도 많은 전문적 봉사단이어서 앞으로 영어캠프, 영어연극 등에서 도움을 주고받기로 했다"고 했다.

한편 만남은 19일 현대백화점 9층 토파스홀에서 대구국제여성협회(DIWA)가 주최하는 자선바자회에서 사랑의 크리스마스카드 기금 마련 이벤트와 더불어 통역과 행사장 안내 봉사를 할 예정이다.

권성훈기자cdro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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