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북부경찰서는 15일 취객들의 신용카드로 현금 수천만원을 몰래 인출한 혐의로 술집 업주 이모(36'여'포항시 죽도동)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 씨는 지난 9월 포항시 죽도동 자신이 운영하는 술집에서 만취한 40대 손님으로부터 "술값을 결제한다"며 신용카드를 받은 뒤 인근 현금 인출기에서 150만원을 인출해 술값 15만원을 뺀 나머지 135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씨는 다음날 피해자가 업소에 찾아가 항의하자 "공짜 술을 주겠다"며 술을 먹여 정신을 잃게 한 뒤 다시 피해자의 카드로 현금 360여만원을 몰래 인출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씨는 최근 취객 12명으로부터 같은 수법으로 6천300여만원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포항'박진홍기자 pjh@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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