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철 눈물 "마음을 담은 편지모아…"
가수 이승철이 소년 수감원들의 진심어린 고백에 눈물을 흘려 화제다.
지난 18일 SBS '기적의 하모니-소년, 교도소에서의 고백'에서는 가수 이승철이 김천 소년교도소 합창단의 멘토로 출연해 그들과 음악으로 교감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이승철은 아이들에게 마음을 담은 편지를 쓰게 하는 숙제를 냈고 이에 이승철은 아이들의 편지를 모아 '그대에게 드립니다'라는 곡을 완성했다.
이 곡을 접한 수형자들은 눈물을 보였고 이승철 역시 눈시울을 붉혔다.
이 날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 너무 감동적이었다", "이승철 멋있더라"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기적의 하모니-소년, 교도소에서의 고백' 2편은 오는 25일 방송된다.
배소영 인턴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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