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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동빈내항지구 해양 휴양지 조성 개발계획 확정

- '12년도 국비 10억원 확보 -

포항시 동빈내항지구 해양 휴양지 조성 개발계획 확정

- '12년도 국비 10억원 확보 -

경상북도는 해양경관이 뛰어난 바닷가 또는 자연형성지 등 연안 유휴부지를 활용하여 국민들이 언제든지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국민여가 휴양지 조성 기본계획」에 경상북도는 12개소를 신청하여 9개소가 반영되어 앞으로 10년간 총사업비 1,700억원이 지원된다고 밝혔다.

내년도 국비 10억원 지원이 확정된 동빈내항 지구는 총사업비 270억원을 투자하여 2012~2014년까지 3년간 상징조형물, 분수대, 보행자 전용테크, 파고라, 편의시설 등 종합복합해양공원으로 조성된다.

국민여가 휴양지 조성사업은 전반기('12~'16)사업은 4개소로 포항시 동빈내항지구, 영덕군 고래불지구․강구지구, 울릉군 천부지구에 1,169억원이 지원되고, 후반기('17~21)사업은 5개소로 포항시 월포지구, 경주시 대본․하서지구, 울진군 오산지구, 울릉군 저동지구에 530억원을 종합해양문화시설 , 휴양시설 및 요양시설로 공공 및 민자로 추진하게 된다.

경상북도 김남일 환경해양산림국장은 지금까지는 보전위주의 연안정책 추진에서 보전과 조화를 통한 연안공간 창출이 절실히 필요하다면서 미활용 연안유휴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지역 맞춤형개발을 통해 사계절 이용 가능한 해양 휴식 공간을 점차 확대하여 삶의 질 향상과 새로운 일거리 창출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미디어국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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