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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철통 경계…해경 새 경비함 실전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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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500t급 '제민 13호' 해난사고 구조 임무도

최신예 1천500t급 경비함정 1513함
최신예 1천500t급 경비함정 1513함 '제민 13호'가 해상 취역훈련을 하고 있다. 동해해양경찰서 제공

울릉'독도를 포함한 동해 해역의 해양주권 경비 강화를 위해 1천500t급 신조 경비함인 1513함 '제민 13호'가 새해부터 실전 배치된다.

'제민 13호'는 총길이 102.4m, 폭 13.2m, 속력 30노트(56㎞/h)이다. 40노트급(74㎞/h)으로 운항 할 수 있는 고속단정 2척과 분당 20t을 분사할 수 있는 소화 포 설비도 갖추고 있다.

2008년 9월 건조에 착수한 제민 13호는 취역훈련을 통해 최상의 임무수행태세를 완비했다.

29일부터 묵호 북동방 약 8마일 해상에서 해상사격이 실시될 예정으로 인근 조업선과 항행 선박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동해해양경찰서는 30일까지 전용부두 및 동해상 일원에서 신조 취역함정 장비 운용술 향상 및 최상의 팀워크 조성을 위한 취역훈련을 실시한다.

동해해양경찰서 관계자는 "동해 해역의 해양주권 확보와 선박의 침몰, 좌초, 화재, 조난 등 각종 해상 재난시 보다 신속한 구조체계를 갖추어 국민의 재산을 보호하는 역할을 훌륭히 담당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울릉'허영국기자 huhy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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