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주차 뺑소니범의 편지, 뻔뻔함에 누리꾼들 '어이없어'

주차 뺑소니범의 편지가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주차 뺑소니범의 편지가 올라와 누리꾼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사진 속 편지에는 "주차하려다 당신 차를 손상시켰습니다. 주변의 목격자들이 지금 이 쪽지를 쓰고 있는 저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그들은 분명 제가 제 이름과 연락처를 적고 있다고 생각할거에요. 그럼 이만…"이라는 뻔뻔한 글이 적혀있다.

편지의 내용으로 추측해보면 주차를 하다가 차에 흠집을 낸 뺑소니범이 목격자들의 시선에 의해 어쩔 수 없이 이름과 연락처를 적는 척 하는 상황이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완전 웃겨. 사람 참 뻔뻔하구나", "너무 얄미운 내용의 주차 뺑소니범의 편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국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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