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을 맞이하며 가까운 지인들에게 연말 안부를 전하는 요즘, '여후배에게서 온 문자'가 화제로 떠올랐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여자 후배로부터 받은 연말 안부 문자가 게재됐다.
게재된 첫 번째 사진 속 문자 메세지에는 "오빠! 올 2011년에는 꼭 좋은 일 있으시길 바라고 고맙습니다~♥"라는 다정한 문구에 하트표까지 붙어있다.
하지만 2분 뒤 도착한 문자 메세지에는 "죄송합니다ㅜ 잘못갔어요"가 적혀있어 눈길을 끈다.
여자 후배에게서 온 문자를 접한 누리꾼들은 "꼭 뒤에 문자를 보내야 했나", "받는 사람 기분 굉장히 씁쓸할 듯",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함께 허탈함을 느끼는 듯 했다.
뉴미디어국 maeil01@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안동시민들 절박한 외침 "지역이 사라진다! 역사속으로 없어진다!"
12년 간 가능했던 언어치료사 시험 불가 대법 판결…사이버대 학생들 어떡하나
한동훈 "이재명 혐의 잡스럽지만, 영향 크다…생중계해야"
홍준표 "TK 행정통합 주민투표 요구…방해에 불과"
'김건희 특검법' 국회 법사위 전체회의 통과…14일 본회의 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