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이 내년 3월 1일자로 소규모 학교 14개교를 통'폐합, 이전한다.
도교육청은 28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적정 규모 육성 추진학교 계획을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영덕초교와 야성초교를 영덕초교로 통합하는 것을 비롯해 구룡포여중과 구룡포여종고를 각각 구룡포중과 구룡포고로 통합하고, 안동영호초교를 인근 택지개발지구 내로 이전해 옥동초교(가칭)로 새출발시키는 등 초교 12, 중 1, 고 1개교를 통'폐합 또는 이전키로 결정했다.(표 참조)
이들 학교는 저출산과 인구 유출, 도심 공동화 영향으로 지속적으로 학생 수가 감소한 곳들이다.
도교육청은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교부받은 330억원을 이들 학교에 우선 투입해 교육과정 운영, 학습기자재 확충 등 교육여건 사업을 전개하기로 했다.
채정민기자 cwolf@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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