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대학교들이 28일 2012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지난해에 비해 대체로 경쟁률이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부터 수시모집 충원기간 신설로 수시합격생이 증가함에 따라 정시 지원자 수가 상대적으로 줄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계명대는 총 2천141명 모집에 1만2천270명이 지원해 평균 5.7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해는 5.95대 1이었다.
대구가톨릭대는 1천548명 모집에 6천365명이 지원해 4.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해 경쟁률 4.8대 1보다 낮아졌다.
대구대는 2천151명 모집에 9천356명이 지원해 4.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는 4.55대 1이었고 대구한의대는 891명 모집에 3천564명이 지원해 평균 4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지난해는 4.96대 1이었다.
영남대는 2천523명 모집에 1만2천148명이 지원해 4.8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경일대는 1천60명 모집에 4천241명이 지원해 4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최병고기자 c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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